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침수 사고 위험지역, 장마철 절대 방심 금물입니다

pinroom 2025. 7. 18. 15:35

침수사고 위험지역_핀룸이 전합니다

“비는 멈추지 않고… 침수 사고, 방심 금물입니다”

어제 저는 '폭우 속 배달, 그날은 그냥 전쟁'이라는 제목으로 하루를 정리했습니다.
정말 그 말 그대로였거든요.
쏟아지는 비에 도로는 잠기고, 곳곳에 물이 고여서
오토바이 타고 지나는 일이 얼마나 아슬아슬했는지 모릅니다.

그런데 그게 하루로 끝나는 줄 알았는데,
오늘도 상황은 다르지 않았습니다.
장마가 끝난 줄 알았던 것도 잠시,
이번 주말까지 계속 비 소식이 이어진다고 하니
이건 단순히 어제 오늘의 이야기가 아닌 것 같아요.

지금 이 순간에도 뉴스에서는
“집 전체 침수”, “차량 실종”, “사망자 발생”
이런 헤드라인이 계속해서 올라오고 있습니다.
특히 남부 지역은 우리가 겪는 비와는 비교가 안 될 정도로
심각한 수준의 피해가 발생하고 있더라고요.
이 정도면 이제는 정말 '남의 일'이 아닙니다.

저는 배달을 하면서 몇 번이나 물이 차오른 도로를 지났습니다.
배수 안 된 구간은 흙탕물이 고이고,
도로와 인도 구분도 힘든 곳이 많았고요.
바퀴가 절반쯤 잠기는 느낌이 들 때면
브레이크를 잘못 잡으면 미끄러질까,
갑자기 차가 튀어나올까 긴장하게 됩니다.

잠깐 쉬는 틈에 뉴스를 보는데,
어제보다 더 안 좋은 상황이 실시간으로 보도되더라고요.
어떤 지역은 아예 마을 전체가 물에 잠겼고,
지붕 위에서 구조 요청을 하는 사진들을 보니
가슴이 턱 막히는 기분이었습니다.

나는 지금 ‘비 오는 날이라 배달하기 힘들다’고 말하지만,
누군가는 오늘 하루 삶의 터전을 잃고 있다는 사실.
이건 정말 기록으로도 남겨야겠다고 생각했습니다.
배달을 하다 보니 날씨에 민감해질 수밖에 없고,
작은 물웅덩이 하나에도 예민해지는 게 요즘입니다.

기상청 예보를 보니, 주말까지도 비는 멈추지 않을 것 같고
지반이 이미 약해진 상태라 추가 침수, 산사태, 정전 사고 위험도 크다고 하더라고요.
이럴 때일수록 재난 문자, 실시간 기상 정보는 꼭 챙겨야 합니다.

특히나 배달, 운전, 외근하시는 분들은
잠깐 나갔다 오는 일이 절대 '가벼운' 외출이 아니에요.
어디에 물이 고여 있을지 모르고,
도로 상태는 분 단위로 변하니까요.

저 역시 오늘은 가능한 한 경로를 잘 살펴가며
평소보다 더 천천히 움직였습니다.
일이야 쌓이더라도, 다치지 않는 게 우선이라는 생각이 들었거든요.

이런 날에는
'오늘도 별일 없이 다녀왔습니다'
이 말 한마디가 참 소중하게 느껴집니다.

모두들 오늘 하루도 무사히, 건강하게 마무리하시길 바랍니다.
비가 아무리 내려도, 우리는 무너지지 않도록
서로 기록하고, 주의하고, 조심하면서 지냅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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